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이며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는 범용성 갖춰

[코리아리크루트]
산업용 로봇 EOAT(End-of-arm-tooling) 전문 제조 글로벌 기업 온로봇(OnRobot)이 소형 전기 진공 그리퍼 신제품 VGC10을 출시했다.
신제품 VGC10은 12월 18일(화)부터 4일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로봇 박람회인 ‘2019 동경국제로봇박람회(iREX 2019)’에서 첫 공개됐다.
온로봇이 발표한 신제품은 소형 전기 진공 그리퍼로 작고 강하며 어떤 애플리케이션이나 적용 가능한 진공 그리퍼를 원하는 제조업체들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제품 VGC10은 수상 경력에 빛나는 기존 온로봇 전기 진공 그리퍼 제품인 VG10을 기반으로 설계돼, VG10 보다 가반중량은 동일하게 15kg임에도 더 작고 가벼워져 제한된 작업 공간과 작은 로봇 팔 활용이 가능하다.
VGC10는 출고 즉시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설치가 쉬운 점이 장점이다. 또한 쉽게 교체 가능한 흡착판, 특정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에 맞춰 팔을 대체하거나 추가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맞춤 설정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장점 덕분에 사용자는 가벼운 가반중량의 협동로봇으로도 작은 물건, 무거운 물건, 다면체의 물건들을 집어 이동시킬 수 있다.
VGC10에는 독립적으로 제어되는 두 개의 공기 채널이 보유하고 있다 이 두 채널은 한 번의 움직임으로 집고 놓는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듀얼 그리퍼와 같은 역할을 하여 효율성과 작업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흡착력을 더 강화시키고 싶다면 두 개의 공기 채널 중 하나만 사용하면 된다.
VGC10은 컴프레셔나 공기 공급이 필요하지 않아 압축 공기 생산을 위한 비용, 소음, 관련 설비의 유지 관리 비용 등의 요소에서 이점을 볼 수 있으며, 이동 또한 쉽다.
온로봇의 원 시스템 솔루션(One System Solution) 플랫폼에 완전 통합된 VGC10은 주요 협동로봇 제품이나 경량 산업용 로봇에 설치 및 재설치 하기 쉬워 생산 유연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Enrico Krog Iversen) 온로봇 CEO는 “우리의 고객들은 VG10 그리퍼가 가진 특징에 대단히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더 다양하게 구성하고 더 작은 제품에 대한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고민한 결과 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라며 “온로봇은 혁신을 위해 자동화에 필요한 모든 타입의 제품을 제공하는 원-스탑-샵 (One-stop-shop)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온로봇의 협력적인 EOAT 제품들을 제조업체에게 제공하여 그들이 로봇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