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리크루트] 서울대학교가 지난 12월 10일, 2020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수시모집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서울대학교는 2020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수시모집에서 총 2,574명을 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원 내 전형의 지원 인원은 지역균형선발전형 2461명, 일반전형 1만 4649명 등 총 1만 7110명이었다.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에는 878명이 지원했다.
이중 정원 내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으로 2,410명을 선발하였고,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으로 164명을 선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전형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 유형은 일반고로 전체 33.6%를 차지하며 588명을 배출했으며, 기회균형에서도 전체 중 78%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2020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결과, 합격생 배출 고교 수는 총 872개교로 지난 201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도입 이래 가장 많은 고교에서 합격자를 배출했다.
특히 강원 화천군, 경남 의령군, 경남 합천군, 경북 울진군, 경북 청송군, 전남 해남군, 전북 진안군, 충북 보은군 등 최근 3년동안 합격생이 없었던 8개 군 지역에서 합격생을 배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 최근 3년 동안 합격생이 없었던 89개 일반고에서도 합격생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별로는 남자 합격생이 55.4%로 여자 합격생 44.8%보다 300여명 수준 많았다.
2020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의 등록기간은 2019년 12월 11일(수)부터 12월 13일(금) 16:00까지이다. 지역균형선발전형, 일반전형,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에서 미등록 인원이 발생할 경우 12월 16일(월)에 충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