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리크루트] 지난 11월 14일(목)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결과가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코딩 노출로 한차례 홍역을 겪었으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일정대로 수험생들에게 성적표를 교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12월 4일(수)에 수험생들에게 통지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 접수한 곳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된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자료도 공개하였다.
올해 치뤄진 2020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84,737명으로 재학생은 347,765명, 졸업생은 136,972명이었다.
영역별로는 국어 영역 483,068명, 수학 가형 153,869명, 수학 나형 312,662명, 영어 영역 481,828명, 한국사 영역 484,737명, 사회탐구 영역 251,036명, 과학탐구 영역 212,390명, 직업탐구 영역 4,892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65,111명이 응시했다.
사회탐구, 과학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응시자 중 각각 99.7%, 99.9%로 수험생의 대부분이 최대 선택 과목 수인 2개 과목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 수학 가/나형, 영어 영역 응시자의 탐구 영역별 응시자 비율을 살펴 본 결과 국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51.9%,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43.8%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학 영역의 경우 가형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0.8%,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97.1%이었다. 나형은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75.3%,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19.9%이었으며 영어 영역의 경우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51.8%, 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비율이 44.0%이었다.
성적통지표에는 유형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표기된다. 수학 영역의 경우에는 유형(가/나형)을,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에는 과목명을 함께 표기된다.
국어, 수학 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변환한 표준점수를 사용한다. 단 영어, 한국사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 영역의 경우 131점, 수학 영역의 경우 가형 128점, 나형 135점으로 나타났다.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2점～68점,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4점～68점이다.
직업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5점～76점으로 나타났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65점～80점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성적표와 개별 통지는 12월 4일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