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생 68% 개강 시즌 대학가 알바자리 찾는다...알바자리 1위 대학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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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생 68% 개강 시즌 대학가 알바자리 찾는다...알바자리 1위 대학가는
  • 코리아리크루트
  • 승인 2021.04.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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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시즌 대학가 알바자리 전년 대비 50.5% 증가
서울지역 알바자리 많은 대학가 ‘한국체육대학교-홍익대학교-건국대학교’ 순
경기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1위
알바천국 제공
알바천국 제공

 

[NCS뉴스 김경훈 기자] 전국대학교 대학생 10명 중 7명이 새학기를 맞아 대학가 알바를 구직 중인 가운데, 코로나19의 영향이 다소 옅어지면서 전년 대비 대학가 알바자리도 5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에서 대학가 알바 공고 수 상위 지역은 경기서울, 각 지역에서 알바자리가 가장 많은 대학가로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경기 용인시 기흥구 소재)’한국체육대학교(서울 송파구 소재)’가 꼽혔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대학생 2,33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7(67.8%)이 새학기를 맞아 대학가 알바자리를 구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특히, 1학년의 경우 71.7%가 알바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집계돼 전 학년 중 가장 높은 비율(2학년 65.9%, 3학년 65.5%, 4학년 66.9%)이다.

 

대학생들이 대학가 알바를 구직하는 이유로는 단연 금전적 요인이 압도적이었다. ‘학기 중 생활비 및 용돈 마련81.6%(복수응답)의 응답률로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다음으로 유학, 여행 등을 위한 목돈 저축(38.1%) 등록금을 모으기 위해(24.5%) 사회경험, 스펙쌓기의 일환(22.6%) 학기 중 생활을 규칙적으로 유지하고자(17.8%) 기숙사, 자취 등으로 학교 근처에 살고 있어서(16.9%) 공강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15.0%) 집 근처보다 알바자리가 많아서(9.9%)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이들이 직접 꼽은 대학가 알바만의 장점으로는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어서(62.7%, 복수응답)’, ‘교통비를 최소화할 수 있어서(56.1%)’ 등 알바 근무지까지의 이동 시간 및 비용 절감이 주효했다.

 

이 밖에 공강시간을 알차게 활용 가능(36.7%) 비교적 알바 스케줄 조절이 용이(29.8%) 유동인구가 많아 비교적 안전(14.9%) , 선후배 등으로부터 알바 후기를 쉽게 접할 수 있어서(12.3%) 등 대학가 근처 알바자리만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특징들이 있었다.

 

 

개강 시즌(216~ 315)을 기준으로 실제 알바천국에 등록된 공고 수 역시 전년 대비 50.5% 증가했으며, 3(31~ 15)의 경우 108.8% 늘어나 약 2배 수준을 기록했다.

공고 수 역시 전년 대비 50.5% 증가했으며, 3(31~ 15)의 경우 108.8% 늘어나 약 2배 수준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서울 부산 대구 경남 등이 순서대로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대학가 알바 공고 수 증가율이 돋보이는 지역은 세종(145.0%) 대구(116.0%) 경북(106.2%) 등이다.

 

 

 

서울 지역 내 대학가 알바 공고 수가 가장 많은 대학교는 한국체육대학교(송파구)’로 집계됐다.서울 지역 내 대학가 알바 공고 수가 가장 많은 대학교는 한국체육대학교(송파구)’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홍익대학교(마포구) 건국대학교(광진구) 서울교육대학교(서초구) 서울대학교(관악구) 한국성서대학교(노원구) 서울기독대학교(은평구)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서초구) 숙명여자대학교(용산구) 동국대학교(중구) 순이다.

 

경기 지역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용인시 기흥구)’가 가장 많은 대학가 알바 공고를 자랑했으며,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용인시 수지구) 부천대학교(부천시) 평택대학교(평택시)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성남시 수정구) 오산대학교(오산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안산시 상록구) 한국산업기술대학교(시흥시) 한신대학교(오산시) 국제대학교(평택시) 등이 뒤를 이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대학가 알바자리는 교통비 절약은 물론 시간 활용이 용이해 대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지만 코로나19 이후 구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많았다올해 개강시즌은 작년에 비해 알바자리가 소폭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추이가 보여 코로나 2년차에는 대학가 알바 구인구직 환경 회복세가 꾸준히 이어질 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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