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국의 108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온라인 채용설명회 개최
올 상반기 채용설명회는 지역인재에게 혁신도시 지역인재제도 설명, 이전공공기관의 취업정보 제공, 지역교육과정(오픈캠퍼스) 운영 등 관련 홍보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기회를 확대하고 청년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진행해 오고 있다.
작년도엔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해 전년 오프라인 행사 대비 8배 증가한 11만 1029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참여하여 공공기관 및 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채용기관별 채용 인재상을 소개한 동영상 등 취업 준비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올 상반기에도 여전히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국민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여 취업을 준비중인 청년 취준들에게 더 많은 정보 제공을 위해 설명회 기간을 대폭 늘려 7주간 진행된다고 전했다.
특히 전국의 권역별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작년 지역인재 채용 대상 공공기관으로 추가로 고시된 공공기관 등 모두 101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며 공공기관 채용설명화에 참여를 희망하는 취준생은 채용설명회 누리집에서 신청할수 있으며 지역이전 공공기관별 채용정보를 실시간 확인할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수 있다.
또한 지역이전 공공기관에 취업한 선배들의 성공취업 노하우와 소소한 일상을 담은 재직자 선배 브이로그(VLOG),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블라인드 취업특강, 진로적성검사,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교육 프로그램에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국토부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2018년부터 시행해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제도를 운영하는데 올해는 지역인재 채용 의무화 비율을 27%에서 2022년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공공기관별 채용실적을 매년 공표하며 경영평가에도 반영해 제도가 실효성 있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 할 운영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지역이전 공공기관과 지역대학교 등이 서로 협력해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여 지역이전 공공기관별 특성을 반영해 지역이전 공공기관 지역대학과 연계를 통해 교육과정을 개편해 공동운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귀띔한다.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권대철 부단장은 "올 상반기에 진행하는 온라인 비대면 채용설명회에는 지역인재 의무채용화 제도의 취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합동채용설명회 등 현장에서의 기회제공과 더불어 지역인재 채용 의무제, 이전 공공기관 지역 교육과정 관련 지원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