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남녀 절반, 직장 선택 기준 1위는 ‘연봉’
상태바
성인남녀 절반, 직장 선택 기준 1위는 ‘연봉’
  • 코리아리크루트
  • 승인 2021.01.06 0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CS뉴스

 

MZ세대, ‘하고 싶은 일’, X세대, ‘복지제도를 연봉 다음으로 선택

직장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을 하면서 스스로의 발전을 체감해야’ 27.9%

 

[NCS뉴스 김경훈 기자] 직장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2명중 1명이 만족하는 수준의 연봉을 꼽았다.

 

이어 MZ세대는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답했고, MZ세대 이전 세대인 X세대는 직원 복지제도가 중요하다고 답해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의 세대별 차이가 드러났다.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1,288명을 대상으로 직장 선택의 기준과 유지 요인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먼저 직장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은 무엇인지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6.9%만족하는 수준의 연봉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직장선택 우선 순위 연봉 잡코리아 조사
직장선택 우선 순위 연봉 잡코리아 조사

 

이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40.8%로 많았다. 다음으로는 직원 복지제도(39.7%) 본인의 발전을 위한 성장기회가 있는지(34.6%) 경력을 쌓으면 더 나은 곳으로 이직할 수 있는지(22.0%)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은 세대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1980년대초부터 2000년대초 출생한 MZ세대의 경우 만족하는 수준의 연봉(48.0%)’ 다음으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41.6%로 많았다. 이어 직원 복지제도는 잘 갖춰져 있는지(39.7%)’, ‘본인의 발전을 위한 성장기회가 있는지(34.7%)’ 순으로 직장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그러나 MZ세대 이전 세대인 X세대의 경우 연봉(42.8%)’에 이어 직원 복지제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자가 39.5%로 다음으로 많았고, 다음으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지(38.0%)’, ‘본인의 발전을 위한 성장기회가 있는지(34.4%)’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해 MZ세대와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에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럼 직장을 유지하기 위해 중요한 요인은 무엇일까?

 

조사결과 일을 하면서 스스로 발전하고 있다고 체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27.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적성과 잘 맞는 일인지(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인지)’가 중요하다는 응답자도 27.1%로 근소한 차이로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일을 통한 성취감과 보람(24.6%) 함께 일하는 동료와의 우호적인 관계(18.3%)순으로 중요하다는 답변이 높았다.

 

특히 MZ세대의 경우 일을 하면서 스스로 발전을 체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28.5%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적성과 잘 맞는 일(27.1%) 일을 통한 성취감과 보람(24.2%) 순으로 중요하다는 답변이 높았다.

 

반면 X세대는 직장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적성과 잘 맞는 일인지가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27.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을 통한 성취감과 보람이 중요하다는 응답자가 26.1%로 다음으로 많았다. 그리고 이어 일을 하면서 스스로 발전을 체감하는 것(25.7%) 함께 일하는 동료와의 우호적인 관계(19.2%)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답변이 높았다.



당신만 안 본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375 서울교육재단BD 9층 10층
  • 법인명 : ㈜코리아리크루트
  • 대표전화 : 02-454-9100
  • 팩스 : 02-501-9109
  • 정보보호책임자 : 서성인
  • 사업자등록번호 : 206-86-92607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 2015-3220163-14-5-00018
  • 유료직업소개사업 : 2018-3100184-14-5-00004호
  • 제호 : NCS뉴스
  • 등록일 : 2019-09-20
  • 설립일 : 1981-02-10
  • 발행일 : 2019-09-20
  • 등록번호 : 서울, 아 52636
  • 발행인 : 김덕원 대표이사
  • 편집인 : 이효상 편집국장
  • 대표메일 : kr201477@naver.com, ncs9100@hanmail.net
  • Copyright © 2024 NCS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cs9100@hanmail.net
  • NCS NEWS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도를 받는 바 무단 복사나 배포를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