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보건대학교-코리아리크루트 'NCS기반 교육과정개발' MOU
NCS 구축·운영·교육…포괄적 교육 공동 추진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프라임경제] 전남 영암에 위치한 동아보건대학교(총장 김경택)와 코리아리크루트(대표 김덕원)은 지난달 25일 'NCS기반 중장기 교육과정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NCS기반 교육과정개발 △교육품질관리(CQI) △학교 및 사업만족도 조사(재학생·산업체·졸업생 등) △NCS 기반 학습프로그램 및 학습도구 개발 △NCS 운영 및 중장기 발전방안 △NCS운영 표준화를 통한 효율적인 학교운영방안 구축 등이다.
아울러 'NCS직업교육지도사 자격검정시험' 'NCS채용대비 직업교육'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대학을 대표해 참석한 김덕태 동아보건대학교 부총장은 "지방에 위치한 대학이다 보니 어려움이 많다. 지난 20여년 각고의 노력을 통해 발전해왔지만, 우수대학으로 인정받기 위해선 아직도 뼈를 깎는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NCS는 시대 변화의 상징이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서남권지역은 물론 전국에서도 인정받는 대학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덕원 대표는 "남들 보다 빠르게 준비해왔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훌륭한 전문가 그룹을 구축했고, 충분한 실전 경험을 갖췄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 동아보건대학교가 NCS 최고 우수대학으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1993년 설립인가를 받아 1994년 개교한 동아보건대학교(옛 동아인재대학교)는 지난 1997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특성화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이래 2016년까지 한해도 빠짐없이 특성화우수대학 및 교육역량우수대학에 선정된 서남권 지역의 대표적 사학이다.
현재 1만6000여명의 졸업동문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동아인재대학교는 이달 1일부터 '동아보건대학교'로 교명을 개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