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채용박람회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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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채용박람회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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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0.13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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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취업이 더 어려워진 장애인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 간 '서울시 장애인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성료되었다.
서울시 장애인취업박람회

 


당초 장애인의 날(4.20)에 맞춰 2020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려 했던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며 개최시기를 하반기로 연기하고, 행사방식도 비대면 온라인으로 변경했다. 2004년부터 시작해 17회째를 맞는 서울시 장애인취업박람회는 매년 장애인의 날에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1만여명이 참여하는 큰 행사로 진행했었다.

그동안 취업박람회에 약 2만5000명의 장애인이 참여했고, 이중 4300명이 취업했다. 2009년부터는 장애인일자리 전문기관인 '서울시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행사를 주관, 체계적으로 구인업체를 발굴하고 직종을 개발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장애인취업박람회로 자리 매김했다.

올해 취업박람회에는 전문기술직, 사무직, 생산직, 서비스 직종에 장애인 구인을 원하는 150여개 기업(CJ엠디원, 서울의료원, 강동성심병원, 코오롱엘에스아이㈜, ㈜아이뱅크 등)이 참여해 영상편집인, 행정사무 보조인, 프로그래머, 경비원, 청소원 등 장애인 200여 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취업 희망자는 서울시 장애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obable.seoul.go.kr)로 접속하면 온라인취업박람회 행사 안내, 참가방법, 상담 문의 등 박람회와 관련된 정보를 알 수 있으며, 10월 13일(화)부터 온라인 채용관에서 구인업체의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박람회를 통해 200여 명 이상의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자 기업의 인력수요 파악 및 매칭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고 박람회 종료 후에도 박람회 참여 장애인과 구인기업에 대한 사후관리까지 진행, 지속 가능한 일자리 마련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장애인을 고용하는 기업에는 고용장려금 지급, 시설자금 융자 및 시설장비 무상지원 등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통해 많은 혜택이 제공된다. 법정 의무고용 초과 시 고용장려금을 장애인 1인당 30만원에서 80만원까지 지급하고, 장애인 작업시설을 설치할 경우에는 최대 15억원을 연 1%의 저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장애인 통근버스를 구입할 때는 4000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고, 편의시설을 설치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무상지원을 받는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장애인취업박람회를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개최할 수 없어 아쉽지만 온라인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로 인한 고통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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