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과-와디즈 맞손..'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투자 지원' 본격 재개
크라우드 펀딩 발전 방안 일환..초기창업자 집중 투자키로
[NCS뉴스 정다연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유망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와디즈플랫폼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9월 6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크라우드펀딩 발전 방안'의 일환으로써 진행했는데 신규 창업 초기 기업이 크라우드 펀딩을 지원받음으로써 자금을 모집해 지속가능한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신보와 와디즈는 국내 1호 온라인 소액투자 중개업자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서 모지급금액 기준 매년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사전 승인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참여 기업이 모집예정금액의 30%이상을 달성할 경우, 와디즈의 요청에 따라 잔여 모집액에 대해 투자 지원이 가능하다. 신용보증기금은 성장 가능성이 높으나 민간투자시장에서 소외받는 창업초기기업을 발굴해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총 400개 창업초기 혁신기업을 발굴했으며 3000억 원 이상의 투자가 진행되었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두 기관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계기로 크라우드펀딩이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모험자본으로 그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혁신성장기업을 지원하고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혁신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로 양기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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