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뉴스 장다연 기자
2020년 하반기 주요기업 신입공채 대신 수시채용으로 채용방식 바뀌면서 취준생 취업준비 더욱 여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취업전문기업 인크루트가 주요기업 하반기 채용조사에 따르면 주요기업들이 신입공채
대신 수시채용 기업 늘고 있다.
대기업들이 채용 방식을 바꾸면 채용 기준도 달라진다. 조명현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공채에서는 지원자의 출신학교와 학점·영어성적 등 스펙 위주로 선발했다면 인턴 과정에선 실제 직무 역량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평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취업준비생 사이에서는 공채가 사라지면 사회 초년생의 취업문이 더욱 좁아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수시 채용에서는 직무 경험이 있는 경력직이 유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인턴 기간 평가를 대비해 미리 업무 역량을 길러야 한다면 취업 준비에 비용과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
조 교수는 “기업 규모가 커지고 분야도 다양해짐에 따라 그룹 차원에서 일괄적으로 공채를 진행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구조의 변화와 코로나19 상황이 맞물렸다. 기업별로 적합한 인재를 자체 기준에 따라 수시 채용하는 방식이 빠르게 정착될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취준생들은 지원직무 관련 역량개발에 노력을 해야 될것으로 보여진다.
취업준비생 사이에서는 공채가 사라지면 사회 초년생의 취업문이 더욱 좁아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수시 채용에서는 직무 경험이 있는 경력직이 유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인턴 기간 평가를 대비해 미리 업무 역량을 길러야 한다면 취업 준비에 비용과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
조 교수는 “기업 규모가 커지고 분야도 다양해짐에 따라 그룹 차원에서 일괄적으로 공채를 진행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구조의 변화와 코로나19 상황이 맞물렸다. 기업별로 적합한 인재를 자체 기준에 따라 수시 채용하는 방식이 빠르게 정착될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취준생들은 지원직무 관련 역량개발에 노력을 해야 될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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