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공공기관의 블라인드채용 ‘NCS가’ 대세…전국대학가 ‘NCS자격증 취득 열풍 이어져
블라인드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 교수자용 NCS자격검정 5월28일-29일 서울에서
[NCS뉴스 서성인 기자] 최근 ‘NCS활용면접관, NCS직업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교육 과정이 전국대학가에서 339개 전 공공기관에서 NCS기반의 블라인드채용을 하면서 또 다시 자격취득 열풍이 불면서 전국대학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NCS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시검정과정을 진행한 대학들은 대부분이 공공기관 입사를 준비하는 4년제 대학교와 NCS기반의 교육과정으로 교과를 개편, 운영하는 전문대학의 경우 공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취준생들이 많아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전국대학교 교직원들은 입을 모았다.
블라인드채용을 선도하는 코리아리크루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NCS직업교육지도사 2급 자격검정시험’은 총 90회 치러졌으며, 이를 통해 총 5500여명이 자격을 취득했으며 블라인드채용전문 20회 NCS활용면접관 자격증을 취득한 500여명을 더해 6,000여명이 NCS자격증을 취득 했다. 교수자용 NCS자격증 취득자 중에는 교수·직원 등 대학 관계자가 대다수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코리아리크루트(KOREA RECRUIT)측은 339개 전 공공기관과 공기업등에서 블라인드채용이 의무새행이 고시 되면서 전국대학교 교수·직원들이 재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필요한 NCS자격 취득과정에 교직원들의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인제대학교 전민현 총장을 비롯한 유수의 대학교 총장들도 NCS자격 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많은 교직원의 전문역량 향상을 통한, NCS자격증을 취득으로 재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지원하면서 유수의 대학교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또한 코리아리크루트 김본부장에 의하면 전국대학교의 역량진단평가 시 “이전에는 입학률, 취업률, 재학생 충원율 등으로 대학 경쟁력을 평가했다면 이후에는 NCS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여 성과지표를 유지 취업률등의 평가와 NCS품질관리 지표등을 통해 작게는 학과부터 크게는 대학별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적인 지표로 반영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공공기관을 필두로 시작된 블라인드채용이 산업체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전국대학교 및 전문대학의 관심이 높은 건 당연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코리아리크루트 측에 의하면 ,전국대학교에서 NCS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학내구성원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직무연수를 통한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로 활용했다”고 덧붙였다.
2020년 상반기 공공기관, 공기업에서 블라인드채용 하면서 대기업 및 중견기업까지 산업체 전반드로 확산되면서 NCS기반의 블라인드채용이 공정채용 새로운 채용트랜드로 자리매김 되면서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자격증 취득으로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대비 일자리 대응전략의 변하고 있는 것도 한몫했다. 특히나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써 학생들의 공기업 취업을 최대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아 전국대학교(4년제,2년제)에서 블라인드채용 트랜드의 변화에 대응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하는 것은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블라인드채용을 선도하는 코리아리크루트는 지난달 24일 부울경권 사학명문 인제대학교와 공동으로 NCS자격과정을 운영한다고 협약식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상반기 NCS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요청하는 교육기관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지난1월달에 전국대학교 교수·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자격취득 과정이 성황리에 성료 했다. 실제로 자격증 취득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취업지도교수, 신임교수, 취업처 직원, 학사지원처 직원 등 학생들의 취업 지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교수·직원이 대거 참여하여 취업현장에서 진로지도를 하는 담당자에게는 진로교육의 필수자격증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되면서 블라인드채용이 확산되고 있다.
NCS기반의 블라인드채용이 산업체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교수자용 NCS전문자격증“이제 학생들의 잔로취업 지도의 필수 자격증으로 자리매김되면서 블라인드채용이라는 새로운 채용트랜드로 변화한 가운데 대세로 흘러갔다. NCS기반의 자기소개서 등도 성장 과정, 성격 장·단점, 입사 동기, 입사 후 포부 등의 항목이 주를 이뤘던 과거와 달리 최근엔 직무역량만을 객관적인 평가기준에 따라 역량평가를 중심으로 한 질문들이 많다”면서 “아무래도 진로교육의 필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듣고 진로지도를 한 번이라도 듣는 게 학생들의 취업 지도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충북도립대학교 임재민 팀장은 밝혔다.
공공기관들이 잇따라 대규모 신규채용이 본격 시작되면서 전국대학교의 관심은 블라인드채용하는 공공기관의 채용전형인 NCS에 대한 관심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대학교 IPP사업단 강 교수는 “NCS자격 과정을 실시한 다른 대학들의 실전 사례를 살펴보고 대학발전에 도움이 되는 수시검정을 진행하면 좋겠다 싶어 해볼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김덕원 코리아리크루트 대표는 “현재도 많은 대학교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연수 과정 진행이 잠정 확정된 대학들도 다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