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매출증대 위해 역대 최대규모의 신입 및 경력직 채용하여 산업성장 동력 삼는다

[NCS뉴스 김해인 기자]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등 첨단소재사업을 육성을 목적으로 단일 규모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의 인력 채용을 진행한다.

LG화학 측은 2일 배터리 소재 인력 확충을 위해 첨단소재사업본부에서 000명 규모의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자리 수 규모의 채용을 진행하는 것은 지난 2019년 첨단소재사업본부가 출범한 이래 단일 규모 기준 최대 수준이다.

이번 채용 분야는 ▲양극재, 분리막 등 배터리 소재 ▲친환경 PCR PC(재생 폴리카보네이트) 등 엔지니어링소재 ▲OLED 등 IT소재 ▲RO(역삼투압)필터 등 전 사업 분야에서 진행된다.

특히 NCMA 양극재 등 배터리 소재를 성장 동력으로 삼고 해당 분야에서만 세 자리 수 규모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입사 지원자들은 오는 11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류심사와 인적성검사를 거쳐 1차 면접 및 2차 종합면접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들은 7월 중 입사하며 입문 과정을 거쳐 각 조직에 배치된다.

LG화학은 이번 인력 채용을 통해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분야 등에서 시장 기회를 선점하고 미래 경쟁력을 한 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