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하반기 신규채용의 전과정을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채용한다
2020-08-31 코리아리크루트
코리아리크루트 NCS뉴
광화문 KT본사 비대면 신규채용 전형 과정 KT사진 제공
KT는 오는 9월 7일부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인턴십 모집을 시작하며 지원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비대면 채용'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되면서 정보기술(IT) 업계에도 비대면 채용방식으로 진행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KT는 9월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인턴십 모집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KR신규채용은 다음달 7일부터 서류접수를 시작하며 모집분야는 △마케팅ㆍ판매 △네트워크 △IT △연구개발(R&D) 총 4개 분야다. 전체 채용 규모는 400명 안팎으로, 수시채용과 인턴십 채용을 포함한 인원을 채용한다.
KT는 그 동안 광화문 본사에서 모든 채용 관련 행사를 집중 시행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전국의 지역본부 단위로 채용을 분산 시행, 지원자 간 접촉을 최소화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온라인 기반의 인적성검사와 화상면접으로 전형과정 전반에 비대면을 도입하여 신규채용을 진행하며 선발된 인턴십 인원들은 두 달 간 실무교육, 현장 인턴십, 임원면접을 통해 KT 신입사원으로 정규 임용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