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한국판뉴딜'.."대규모 일자리 창출" 대국민 보고대회
포스트코로나 대비 경제위기 극복과 선도국가 도약 위한 디지털·그린 뉴딜 계획과 의지 발표 보고대회 후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가동..중요사안 결정 및 추진 속도
문재인 대통령, '한국판뉴딜'.."대규모 일자리 창출" 대국민 보고대회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한국판 뉴딜이 지향하는 가치와 의미, 방향에 관해 설명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의 두축인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관한 세부 구상을 밝힐 전망이며 문 대통령은 지난 4월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을 국가적 프로젝트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기 극복과 대규모 일자리 창출, 나아가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의 구체적 계획과 의지를 밝힌 가운데 대한민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산업현장 중심인 이천 SK하이닉스를 방문해 간담회 참석하여 한국판 뉴딜의 두축인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관한 세부 구상을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한국판 뉴딜을 국가적 프로젝트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의 두축인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에 관한 세부 구상을 밝
디지털 뉴딜을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 ΔD.N.A(디지털·네트워크·인공지능) 생태계 강화 Δ디지털 포용 및 안전망 구축 Δ비대면 산업 육성 ΔSOC 디지털화 등 한국이 자신있는 분야를 선점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고용안정을 이루고자 한다고 전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그린 뉴딜은 전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시대와 기후변화에 관한 세계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자는 취지로 Δ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Δ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Δ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분야로 나뉘며,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100대 프로젝트와 ICT 기반 스마트 상하수도 관리체계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은 '고용 및 사회안전망'으로 뒷받침하여 경제 위기 때마다 불평등이 심화돼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소외계층을 보호하고,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소외될 수 있는 기존 산업 인력의 새 산업으로의 전환을 돕는다는 취지로 대국민 보고대회에는 노·사·민·당·정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한국판 뉴딜은 '국가 주도로 진행하는 것이 아닌 '국력 결집 프로젝트'로 추진하기 위해 사측 대표로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장이 참여하고 노측 대표로는 한국노총 위원장이 각각 참석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의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가동을 위해 문 대통령이 월 1~2회 직접 주재하며 한국판 뉴딜에 관한 중요 사안을 신속히 결정하고 시행을 위한 세부 전략회의를 뒷받침하기 위해 당정 협의 기구인 '한국판 뉴딜 당정 추진본부'도 신설하고 추진본부장은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공동으로 맡아 진행하고 추진본부는 관계부처 장관회의와 민주당 K뉴딜위원회 두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한국판 뉴딜은 국력결집 프로젝트"라며 "정부의 마중물 역할과 기업의 주도적 역할이 결합하고 국민의 에너지를 모아 코로나19 경제 위기 조기 극복, 대규모 일자리 창출, 나아가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프로젝트"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