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쳐기업부 '여성창업경진대회' 개최..종합 창업지원 시스템 본격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자 최대 1000만 원 수여 상위 15개팀에 '도전! K-스타트업 2020' 본선 진출권 교육 컨설팅부터 해외 판로 개척까지 종합 지원

2020-04-04     코리아리크루트
중소벤쳐기업부 '여성창업경진대회' 개최..종합 창업지원 시스템 본격 추진한다

  NCS뉴스 김상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자 최대 1000만 원 수여
상위 15개팀에 '도전! K-스타트업 2020' 본선 진출권

 

 

[NCS뉴스 이상희 기자] 우수한 여성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 여성창업경진대회×도전! K-스타트업 2020'이 열린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여성의 기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여성창업경진대회에 대한 개최 소식을 알렸다.

작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21회를 맞이한 '여성창업경진대회'는 현재까지 총 244팀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147팀이 참가해 실시간 암 수술 진단용 초소형 현미경을 개발한 '브이픽스메디칼'이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20년 상반기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기술·지식 부문과 일반·아이디어 부문으로 구분하여 참여 신청을 받는다. 기술·지식 부문은 혁신적인 기술과 지식 기반 창업 아이템을 대상으로 하며 기계, 전자, 정보통신, 환경, 에너지, 컴퓨터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다룬다.

일반·아이디어 부문은 기술·지식 외 사업화가 가능한 창업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로 제조, 유통, 기타 사업화 아이디어 등이 대상이다. 참여자는 두개 부문 중 한개 부문을 선택해 참여신청할 수 있다.

 

본 공모전에 참여 대상은 창업 후 5년 미만 여성기업 창업자 또는 예비 여성 창업자로, 별도의 연령 제한은 없다.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입상 등을 시상하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는 기업은 최대 1000만 원의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공모전을 진행한다.

 

특히 상위 15팀에게는 '도전! K-스타트업 2020'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수상자들에게는 창업 지워과 교육 컨설팅, 마케팅 해외 진출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달 간 가능하며, 이후 5월 중 심사 및 참여기업 선정이 이뤄질 계획이라고 한다.